2권 리뷰 이벤트 참가 하려고 1권은 건너뛰고 2권만 구입했는데 1권에 결혼하고 2권은 신혼편이라네요. 그래서인지 임출육 한방 세트로 나옵니다. 아주 달콤하기 그지 없는 신혼생활이네요. 메인 커플 말고도 두세커플 더 나오는데 너나 할 것없이 달달 후끈 뭐 그렇습니다. 커플들의 아기들이 너무 귀엽게 나와서 만족하면서 봤네요.
사토 츠바메 작가님 신작이 간만에 나와서 깜놀! 너무 반가웠네요. 그것도 2권씩이나! 수트빨을 빛내며 등장하는 사이토에 살짝 설랜 건 저만은 아닐듯. 둘 다 비슷한 덩치라 마주 보고 서서 으르렁 대는 모습 보면 이게 사랑하는 사이인 건지 싸우는 건지 궁금할 때도 있지만 여튼 둘 다 멋져요. 이번엔 뭔가 복잡한 사건이 일어난 것 같은데 아직 초반이라 사건 전말은 잘 감이 안오지만 일단 둘이 같이 일하는 것만으로도 반갑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사본 책이지만 그림 보고 완전 반했어요. 최근 본 작품 중 그림이 제일 유려한 것 같아요. 마치 연필로 그린듯한 느낌인데 한 장 한 장 너무 아름답네요. 키워드 중 피폐가 있던데 뭐 그정돈 아니고 힘든 환경 속의 두 사람이 서로 구원하는 이야기라 좋았아요. 1권으로 끝나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