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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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Grow Review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조영석 지음




스널 브랜딩의 시대, 우리는 왜 브랜딩에 열광할까?

그동안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져서인지 기존에 있었던 책 제목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발매일을 재차 확인했다. 틀림없이 이 책은 23년 3월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이라는 문구에 확 끌려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소위 말하는 고객, 소비자들이 공감하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 관계로부터 끌어내야 하는 것이 브랜딩인데 개인 차원으로 확장된 퍼스널 브랜딩은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개인의 꿈, 철학, 가치관, 비전, 장단점, 매력, 전문성, 재능 등을 분석해 지향하는 포지션과 목표를 정하고 커뮤니케이션 툴과 채널을 통해 브랜드화하는 것이라고 PR용어사전-지식백과에서 정의한다. 기업의 브랜딩에서 개인의 브랜딩으로 초점이 이동하기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에 전문강사 열풍이 불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내가 느끼기에 이 브랜딩은 '신뢰 딱지' 같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유기농 먹거리에 유기농 마크가 달려있는 것처럼 신뢰딱지를 받으면 믿고 사용해도(만나도) 된다는 사실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의미다.

요즘 시대는 개인 SNS나 홈페이지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말은 걸 수는 있지만 '보증'되는 관계 안에서만 소통이 이루어지는 제한적인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만큼 사회가 좀 더 관계에 긴밀성이 높아졌다는 증거다. 결국 나를 찾아주게 하기 위해, 내가 파는 물건 혹은 서비스를 팔기 위해 우리는 똑똑하게 브랜딩 해야 한다.


아무나 하고 콘택트 하고 언택트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내가 다른 사람과 콘택트 하고 싶다면 누군가가 나를 콘택트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뭐라도 하나 정확히 브랜딩 되어 있어야 연결될 기회가 온다. 이것이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하는 이유이고 책을 써야 하는 이유다. 콘택트가 돼야 언택트도 가능하다. 결국 언택트의 본질은 콘택트에 있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조영석 지음



이 책에서는 브랜딩 글쓰기에 대하여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한 번쯤 내 책을 써보고 싶다'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책쓰기는 당신의 삶에서 어떤 스토리(콘텐츠)로 온리 원으로 만들어야 하는 지 알려준다. 여러 콘텐츠 중에서 온리 원이 될 것을 고객들과 연결하면 된다. 책쓰기는 당신이 살아온 시간 속에서 피, 땀, 눈물과 노력을 통해 얻어진 프레임과 문제해결력을 찾고 정리해 내는 과정이다. 당신이 쓴 한 권의 책은 당신이 문제를 해결할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도구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조영석 지음



최근 글쓰기 책이나 자기 계발서를 연달아 읽다보니 책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메시지가 있다. 정리하여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자면, '나를 알고 나다움을 찾아 나만의 스토리로 기획하라!'라는 말이다. 답을 정해서 제시하는 것이 아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셈이다. 결국 가이드를 해주는 책과 과제를 해내듯 내가 나를 찾아야 하는 현실의 간극은 독자의 몫에 달려있게 된다.


책쓰기에는 계속적인 격려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책을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책을 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이름으로 된 책을 갖고 싶어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대부분은 책쓰기를 포기한다.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조영석 지음

문제 해결력에 집중하여

본질을 바라보는 연습,

나의 메시지에 집중하여 무기를 만들어보자!

나만의 책을 위해

오늘도 책을 읽으며 성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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