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 불황 속 당신의 돈과 삶을 완전히 바꿀 생존경제
김미경 외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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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Grow Review

Next economy

넥스트 이코노미, 웹3.0

김미경 외 8인





3.0시대라는 미래적인 단어가 제법 익숙해졌다. 웹1.0은 정보를 모아 보여 주었고, 웹2.0에서는 우리가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받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아 다양하게 설명되는 웹3.0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욕망으로 드러나고 있음은 분명하다.

며칠 전 '스타벅스 NFT' 스팸메일을 받았다. 스타벅스 웹3 로열티 프로그램 스타벅스 오디세이의 한정판 스타벅스 사이렌 컬렉션이라며 지금 프리민트하라고 버튼이 있었다. 내 전자지갑을 연결까지 했는데 이더리움 잔액이 0이어서 피해는 없었다. 올해 MKYU에서 한정 굿짹 NFT를 받기 위해서 전자지갑은 개설해놓았고 그 이상의 구매나 거래활동은 하지 않았다. 사실 전자지갑 개설 후 그 이상의 경험에 대해서 시도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그렇게 핫하다는 NFT가 뭐며, 민트되었다는 말은 무슨 표현인가 했다. 여기 저기 나름 들은 내용이 있다고 어색하지 않은 탓에 이런 스팸메일이나 스팸 링크를 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어설픈 NFT 지식으로 망설임 없이 민트하다가는 전자지갑이 털리는 사례들이 발생한다.

웹3.0과 연관되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내가 접근하기엔 어설프기만 하다. 나에겐 아직 용기 내서 무언가 해보려다가 된통 당할 것만 같은 웹 3.0이다.


이 책은 8인의 전문가로부터 쓰여졌다!

존경하는 김미경 강사님과 전문가 8인이 함께 한 이 책은 꼭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가 진행되는 현장을 상상하게 한다. 중간에 인터뷰 내용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그 인터뷰를 읽다 보니 개인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글보다 기초지식의 개념이 훨씬 쉽게 와닿았기도 했다. 인터뷰를 먼저 읽고 챕터별 본문을 읽어도 좋다.



웹 3.0은 분산된 커뮤니티 확대, 크리에이터 및 긱 이코노미(임시 계약 경제)의 활성화,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 광고산업의 변화 공간 웹과 XR,

IoT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해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일상이 디지털 세상에 점점 스며들고 있는 현시점에서

블록체인, 토큰화, 메타버스는 웹3.0을 활성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 세 가지 기술의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은 알지 못해도,

기술의 특징과 흐름을 알면서 사는 세상과 모르고 사는 세상은 분명 다를 것이다.

넥스트 이코노미, 웹3.0


분산화, 탈중앙를 말하고 있는 웹3.0 시대에는 여러 분야에서 '협동조합'의 형태를 띤다.

단순히 이익을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기여'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정한 블록체인 네이티브가 되고 싶다면 적극적인 참여로 웹3.0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블록체인 정신을 DNA에 새겨 완전한 체질 개선을 이룰 때,

우리는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

넥스트 이코노미, 웹3.0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웹3.0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

웹 3.0시대에서 사기당하지 않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으려면 모두 똑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빈부의 격차가 더욱 양극화될 텐데, 부지런히 흐름을 따라갈 줄 알아야 하며 변화에 따른 어색하고 어렵기만 한 공부도 서슴지 않고 해야 할 것 같다.




우리의 웹3.0,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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