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 -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준 단 한번의 계기
한성곤 외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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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Grow Review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준 단 한번의 계기

스위칭


직도 방황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노라면 내 안의 다른 나에게 얽매여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행인 사실은 호기심도 많고 하고자 하는 의지는 많다는 점이다. 23년 2월을 시작하며 남들과는 1달 정도 늦게 새해 계획을 세웠다. 그때의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10단계로 그려보았는데 어느새 시간은 흘러 3월 마지막 주를 앞두고 있다. 내가 원하는 10단계의 목표가 있다면 1단계는 진행되었고 2단계 정도 진행하고 있다. 시작점에 불과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맞는 걸까?' ‘언제까지 시작만 할래?’ 라는 질문을 수시로 하곤 한다. 내가 나를 온전히 믿지 못하는 걸까?

생각의 꼬리가 길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하루에 수백 번씩 온갖 생각이 나를 사로잡는다. 그 시기에 이 책을 만났다.





표지에서 '어떤 책을 읽더라도 성공하지 못한 당신에게'라는 문구를 보고 책이 좀 건방지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비범한 성공의 메세지가 있는 책일까해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8명의 성공 과정을 겪은 인물들의 각각의 인생의 스위치를 켠 경험담이 담긴 이야기였다.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하는데

단기적으로 내가 넘어야 할 벽들이

2-3가지 정도 된다.

어떻게 넘느냐는

생각을 많이 하는 중인데

나의 고민에 대답하듯

눈에 띈 소제목!







넘지 말고 깨뜨려라?!

그래, 깨트려보자!

부숴버리겠어!!!!!

실제 경험, 성공담의 이야기는 금방금방 읽힌다. 단편 소설을 읽는 듯 술술 읽었다. 그리고 머리로는 알지만, 자꾸 기억할 필요가 있는 조언과 나에게 와닿는 문구들도 필사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인풋보다

아웃풋이 8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를 알게 됐다면,

배워야 할 것만 잘 선택해서

일상에 적용해,

물질적 • 시간적 낭비를 하지 않길 바란다.

이런 소망은 나의 모든 커리큘럼이 녹아 있고,

나의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이상적인 4단계 교육 사이클'을

지키도록 함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위칭 / 마인드셋 중에서









인간은 도파민에 지배당하는 존재다.

반면 한 번의 불안을 겪으면,

그것보다 더 큰 악순환에

빠지지 않는 이상, 그리 두렵지 않다.

행복도 마찬가지다.행복을 맛봤다면,

이보다 더 큰 쾌락을 주지 않는다면

별 느낌이 없다.

양쪽 모두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지만, 우리가 불안감에더 강하게 반응하는 이유는"얻는 것보다 잃는 것을 더 치명적으로 받아들인다" 라는 경제학 용어 손실회피 때문이다. 그렇기에 행복은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지만, 불행은 더 자주 그리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게 오래 지속된다고 느끼는 것이다.

스위칭 / 마인드셋 중에서




여기에서 핵심은

마치 손에 잡힐 듯한 정도로

얼마나 그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는지와

매일 지속하는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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