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 못 할 전학생 마음 잇는 아이 22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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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나 목차까지만 보아서도 그저 좀 독특한 전학생이 전학을 와서
학교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풀어낸 책인가 했었는데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는 '우리'가 되어가는 이야기였어요.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건 공부가 아니라 친교였다. 우리가 저절로 '우리'가 된 것은 아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고 상처 같은 걸 받지도 않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중 친구와 얽힌, 눈물 나는 이야기 하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학생 아담은 독특했고, 학교를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6학년이라는 사실도 잊을 만큼 풍선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했죠.

우리끼리 잘 지내고 싶었지만 아담이 벌이는 일이 싫지 않았고,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선뜻 아담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지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오히려 찬사를 받는 방식으로 학교에 스며들고 있는 아담이 싫은 우리

나는 아담이 기가 죽지도, 지치지도 않은 듯해 속이 상했어요.
그리고 무언가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기를 바랬지요.
나는 아담이 그리 쉽게 '우리'가 되게 할 수 없었어요.

감당 못할 전학생인 아담은 '우리'가 될 수 있을까요??




한참 친구들이 중요할 나이.
'우리'라는 모둠에 끼어주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이야기에 약간의 반전을 주어 해피엔딩으로 풀어내요.
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초등도서입니다.


[마음이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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