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기도
이현주 옮기고 엮음 / 삼인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기도로~

나를 위한 삶이나..타인을 위한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던~내 어린시절~

그저 내 인생의 한 부분이였던 우리가족의 화목으로 인해~얼만 행복해 했었는지..

살면서~~~하나님의 사랑보다~세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상태로 그렇게 세상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던

나의 이기적이였던 지난 15년~~

마음이 다치었고..내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는~바보같은 사람으로 변해있었다~

너무 변해버린 나를 한탄하면서도...변하지 않는건 한가지..

아무도 모르게 새벽기도를 다녔다....신랑도 모르게....

15년의 세월뒤엔....나를 불쌍히 여긴 하나님의 사랑으로...2년전,,우연한 기회에

지금의 교회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혼자였던 나는~우리아이들과 같이 주일이면 항상.....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세기의 기도를 만났다..

131분의 기도문....

역사적인 삶을 살면서...시대는 다르지만...하나님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기도문을 남겼던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읽는 내내..행복함과..흐르는 눈물로....늘 감사한 삶을 살지 못했던 지난날이...떠올랐다..

간증을 구하며...찬양을 하면서....

지금 내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기도문들을 얼마나 감사하면서 읽을수 있는지...아니.........마음속 깊이 새겨 들을수 잇는지 행복하다..

늘 어릴적부터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았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게 하신거는..미리 나를 위한 길을 찾아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였다~~

 

여기 제가 있습니다.주님

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있습니다.

그것들에 당신의 사랑을 베푸시어.

저로 하여금

온 세계에 미칠만큼 크게 하시고,

당신과 하나 될 만큼 작게 하소서...(마더 테레사~387p)

 

종교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마더 테레사님의 기도문이다..

그녀가 세운 사랑의 선교회는 현재 전 세계에 200여 지회를 두고 있을 만큼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분이시다..

기도문이 참 순수하면서도..아름다우기까지 해서 너무 좋아하는 기도문이다..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기도문이다....

 

맑고 투명하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자기눈의 티끌을

남의 눈에 반사시켜

그것으로 들보를 만들지 않도록

우리 사랑을 맑고 투명하게 해 주십시오

가짜 사랑에 늘아나는 일이 없더록

우리 사랑을 맑게 하여 주십시오~~~(엘데르 카마라 215p)

지금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기도문이다...

 

가끔씩....아이들이 성경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다음으로...세기의 기도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져보려한다...

큰 은혜와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살아갈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할줄 아는

지혜로운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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