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질이 더러운지 몰라도 좋은 책은 남들에게 강압적으로 권했다.
이런 나의 마음을 담은 세계명작리스트를 엄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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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크로닌 소설이다..
우리들 모두가 흔히 잊어버리는 것중에 아주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확고한 신앙만 있다면 지옥에 떨어지 않는다는 겁니다..누구든지 불교도이든 회교도이든 도교신봉자이든..심지어 선교사를 죽여 그 고기를 먹은 무지한 식인종까지도..스스로 돌아보아 가치가 없는 성실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구원을 받을겁니다..그게 신의 넓으신 자비라는 것입니다...... 천국의 열쇠는 사랑이다. ---천국의 열쇠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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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락그룹 RATM의 노래에 The Ghost Of Tom Joad 란 노래가 있다. 톰 조드의 유령이라는 이 노래는 바로 '이 '분노의 포도'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경제대공황속에서 땅을 잃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의 삶을 통해 산업구조의 모순과 부유층들의 횡포와 편견에 대해 맞서 싸우는 모습이 감명적인 이 작품의 주제와 현실사회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어서 RATM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개인적으로 정말 감명깊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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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에 러시아 사회,문화,종교,특성을 파악할수 있다..두꺼운 양에 질리지 마라. 단 러시아 이름이 헷갈리기 쉽다.(이반,드미트리,표도르 같은 이름은 단골러시아 명칭같다)/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