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무엇일까? 나를 키우는 질문 1
호소카와 텐텐 지음, 황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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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조절은 쉽지 않다. 이 또한 학습의 영역임을 알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부터 감정의 영역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 보고 배우는게 빠른 어린이들이 가장 답습하기 쉬운 방법이 부모 또는 가정에서의 보호자가 감정을 다루는 방법인데, 사실 어른들도 감정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기, 부정적 감정은 소화하기가 큰 줄기인데 한국은 서양권에 비해 감정을 드러내는 데 서툴다. 긍정적 감정도 수줍어서 그런지, 부정적 감정은 참는게 대수일까. 홧병도 그래서 난다고 하는데.
  마음이란 무엇일까? 질문하고 공부한다.  한가지 상황에서도 여러 감정이 들 수 있는데, 단순하게 분노(화)로 인식하거나 짜증 등의 부정적이고 단순한 감정만으로 해석하는 습관을 발견한다. 여러 감정을 알고 표현할수록 나를 더 정확하게 알고 소통도 수월해진다. 
   학교는 사회생활이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적용하기 좋다. 줄넘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줄넘기 시간이 싫은 이유, 잘하는 어린이는 자기 자랑으로 끝나지 않고 함께 잘 하기 위해 알려주는 상황 등.
  한번 읽기보다 여러 번 읽으며 화가 올라올 때 활용하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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