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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ㅣ 라임 주니어 스쿨 5
스테파니 뒤발 외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0년 12월
평점 :
남녀 갈등이 심한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되는 지식을 담은 책이다.
여자는 분홍색 옷만 입어야 할까? 하는 요새는 해결된 궁금증부터, 영화에서 영웅은 왜 죄다 남자인지, 광고에서 여자는 왜 몸매를 드러내는지 등 일상 속에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던지는 질문을 담고 있다.
더불어 단순히 여자 영웅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고루 소개하며 어린이들이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점이 좋았다.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성평등 문제(왜 성별 따라 월급이 다른지),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성평등 문제(남녀의 신체 구조 차이 등)를 통해 사회과학적으로 성평등을 이해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