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방학이다.
참 어려서는 방학이 그렇게 좋았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이것 참 난감할 방학이다.
귀한 시간을 허투로 보낼 수도 없고
뭘 짜고 진행하자니 날은 덥고
밥 세 끼 차리면 엄마 체력은 방전이고...ㅠㅠ
생각이 자라는 우등생 논술이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랄까...
이번 표지는 정말.... 제목 잘 뽑았다.
'폭염, 재난이 되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워낙 더운 시절에 태어난 애들이지만
지금 40대들만 해도 어려서 여름 지루한 장마도 있었고 겨울 폭설도 있었는데
요즘 날씨는 오직 더위 뿐이다. 온난화가 무섭긴 하다.
2018년만 해도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48명이나!
이번 7월 호에서는 '대프리카 방문기'가 특집으로 실렸다.

우등생 논술에서 참 맘에 드는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교과 연계되는 부분이 정확히 나와있어서
특히 시간없는 워킹맘들은
목차를 사사삭 보고 내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만 같이 읽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자세히 보면 중등 2-2 까지 연계되어 있다.
내 생각엔 저학년 보다는 초등 4~고등학생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나처럼 집에 박혀있어서 세상 돌아가는 감각 무뎌지는 엄마들에게도 좋다.
아무리 대학 입시에서 논술 비율이 축소된다고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논리는 모든 과목에 걸쳐 필요하고
입시에서도 논술이냐 구술이냐 형태만 바뀌지
논리적 사고 능력과 시사를 보는 감각은 오히려 더 요구될 것이다.
목차만 보아도
기사 내용 하나하나가 깊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대충 넘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 우등생 논술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다..ㅠ
이렇게 시사 퀴즈도 있어서 고학년들에게는 너무나 좋을 듯.


우리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ㅎ
우등생논술에는 심각한 내용만 있는 게 아니라 만화로 또 잠시 머리를 식힐 수도 있다..^^
올 여름도 우등생 논술로 재미나게 놀아보세~!
#우등생논술
#천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