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4 : 거북탐정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4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있는 착한책 갬페인 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착한가격, 착한구성, 착한재료...

출판사도 불황이라...ㅜㅜ



수 백 만원 들여 자연관찰전집을 들여놔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무슨 소용..

지식이란 것은 참 신기한게

억지로가 안된다는 것이다.

본인의 의지가 어느정도 작용해야 하는데

어린이들에게는 '재미'란 요소가 바로

의지가 퐣! 생기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만화로 시작하니 우선은 부담이 없다.

그리고 버블드래곤 탐정이 주인공이라

아이들도 읽으면서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들을 같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선명한 사진과 간략한 설명으로 각각 거북마다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사실 난 거북이 바다거북, 민물거북, 육지거북 해서 한 6-7 종류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나 많다니!

이 책에 실린 것만 해도 70 종류가 넘는다!



ㅋㅋ

그런데 팬케이크 거북이라니!

크기를 보니 15-17cm에 500g 도 안되는 작고 납작한 거북이다.

거의 사람 손바닥보다 살짝 두툼한 수준?

애완용으로도 많이 기르지 않을까..ㅋ

이 만화책이 시리즈인데

앵무개, 애견, 딱정벌레, 코브라 등등

각각 마다 스토리가 있고 사진이 좋아서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고

한글 모르는 아이들도 사진보면서 엄마가 읽어줄 수 있다.

또 아이가 어느 한 분야에 관심있어 할 때 얼른 슬며시 한 권 씩 사 줄 수 있다.

아이마다 달라서, 어떤 아이들은 곤충이나 덩치 큰 동물에,

또 어떤 아이들은 강아지나 새 등등 먼저 관심을 보이게 된다.

누구나 알다시피 본인이 원할 때가 가장 효과가 있지 않나.

괜히 쫌 흥미있어한다 싶다고,

무지막지한 전집 들여놓고 '읽을래, 안읽을래!?' 하면서 눈레이저 쏘지 말구....

(아.. 이건 my story...)

이 책 덕에 나도 많이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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