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은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한 편의 영화가 제작되기까지는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연출을 하는 감독, 그리고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는 세 가지 필요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목적 역시 어떠한 메시지를 청중들이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영화나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남김니다. 프레젠테이션도 영화와 똑같습니다. 정해진 시간(러닝타임)에 주어진 내용(스토리)을 효과적으로 전달(연출)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입니다.-00쪽
스토리는 콘텐츠(내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부족하여 프레젠테이션이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토리는 주어진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발표하기도 전에 엄청난 연구 자료, 인터넷 검색 결과, 그리고 수식 데이터 등을 갖게 됩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대다수의 문제는 이러한 내용을 그냥 보여주기에 급급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그냥 '보고'입니다.-00쪽
무엇보다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스토리는 마치 스펀지처럼 청중들을 발아들이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분들이 발표 내용과 스토리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그리고 각종 정보와 자료들을 한 눈에 보면서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포스트잇 : 스토리가 있는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적용하기 전에 머릿속에 있는 스토리를 하나하나 장면을 그리듯이 포스트잇에 키워드를 적거나 간편한 삽화와 함께 키워드를 입력합니다.-00쪽
유튜브의 동영상을 프레젠테이션에서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나 임베딩을 통해 슬라이드에 삽입하고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슬라이드를 떠나서 웹브라우저로 이동 시에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은 청중들의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둘째, 파워포인트처럼 동영상을 슬라이드에 Embedding하여도 문제는 여전합니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거나 유튜브 자체 트래픽 문제로 인하여 느려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구할 경우에는 직접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 Chrome 브라우저에는 유튜브 영상을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Fastest Tub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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