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이 애매하다면 명을 나르는 방법도, 나타나는 현상도 애매하게 된다. 그러나 망므 속에 구체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면 명을 나르는 방법도, 나타나는 현상도 구체적이다. 만 일 여러분이 빈 시간을 찾았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빈 시간에 무슨 공부를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면 다음 단계에서 그것을 실행하면 도니다. 서예가이자 시인인 아이다 미츠오 씨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다. 구체적으로 행동하라."라고 말했다. 바로 이것이다! 구체적으로 행동하면 구체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 꼭 명심할 일이다. 20분은 대강 한 번의 공부가 가능한 시간 어떤 일을 하나 끝내는 데 약 20분 정도 걸린다. 20분이란 '한 번 공부'를 하는 데에도 가장 적절한 시간이다. 예를 들면 영어강좌는 15분 들은 후 5분 복습하면 효율적인 공부법이 된다. 1시간을 빼내어 공부하기란 어렵고, 5분 10분은 짧다. 20분은 쉽게 찾을 수 있는 시간이며 하나의 공부(업무)를 매듭지을 수 있으며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시간이다.-65쪽
- 안이한 야행성 활동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속독은 조깅과 같아서 매일 연습하는 것이 좋다. 속독 수강생 중에 수학선생이 있었는데, 저녁에는 업무에 쫓겨서 매일 규칙적으로 제 시간에 연습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게 방법을 물어왔다. 나는 아침 이른 시간에 해볼 것을 권했고, 그때 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 속독연습을 매일 30분식 했다고 한다.-67쪽
-기억은 '5회째' 정착된다. 반복하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억의 대원칙이다. -114쪽
성공한 사람들은 반드시 마감효과를 활용한다. 마감효과를 폭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 3가지이다. 1) 명확하고 구체적인 시간과 기한을 설정할 것 2) 어떻게 해서든 그 시간(기한)까지 완수한다는 신념을 가질 것 3) 시간과 기한은 자기가 생각하는 능력보다 조금 높은 곳에 설정할 것 고속공부에는 특히 3)이 포인트다. 목표는 조금 당기고 약간 높게 잡아야 한다. 출판사의 마감으로 계산하면 하루 4page씩 60일을 쓰면 되지만, 나는 집필 페이스를 하루 5page씩 50일 정도에 완성하여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31쪽
개인차는 있겠지만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1시간을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 20분씩 3번 되풀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이다. 정신적 쇼크를 받으면 학습능력(기억력, 집중력, 이해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강한 스트레스도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다. 따라서 어려운 과목을 공부할 때에는 오래 시간을 끌면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빨리 바꾸는 편이 고속 학습능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다.-57쪽
- 공부도 형식을 갖춰라 기계적이라는 것은 보고 듣고 읽는 행위를 규칙적으로 반복하라는 것이다. 예컨대 영자 신문을 어디에서든 읽어보려고 시도해본다. 잘 이해할 수 없어도 마치 정말 그것을 이해한 것처럼 말이다. 조금 쑥스럽다고 느껴도 매일 매호를 사서 읽어보도록 한다. 영자 신문을 읽고 있다는 우월감이 영어를 이해하고 싶다는 기폭제가 된다.-97쪽
- 항상 포인트를 의식하라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를 늘 의식해야 한다. 1) 문제 -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찾을 것 2) 해답 -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이 어디 있는지를 찾을 것 3) 이유 - 왜 그런 해답이 나왔는지,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를 찾을 것 4) 예외 - 예외는 없는지를 찾을 것-101쪽
- 목차 읽기의 5가지 효과 "먼저 목차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위치를 볼 수 있다. 3) 책의 내용을 추측할 수 있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아마 이런 것이 있을거야."라고 예상하면서 숙독한다. 4) 목차와 본문을 맞춰보는 학습을 할 수 있다. 5) 전천후형 공부를 할 수 있다. 바쁘면 어찌되었든 목차만은 반드시 훑어보도록 한다. 어던 상황에서도 목차는 훑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 이것이 기억력을 강화시키고 의지력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다.-13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