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과 같이 비전문가(미술을 전공하거나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가 쓴 미술서나 명작 감상서들을 많이 읽는 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책들 중의 하나로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지 않고 딱 그 정도에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얻은 수확이 있다면 내가 모르던 작가를 몇명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끌리는 작가를 알게 된 기쁨이다. 이러한 감상책들이 대부분 유명한 화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기에 화가나 그림들이 70% 이상 겹치게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그 나머지 30%에서 뜻밖의 수확을 얻게 되어 기쁨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