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 읽다 보면 저절로 개념이 잡히는 놀라운 이야기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1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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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관한 책입니다이과생 이었지만  수학과는 절대 친하지 않았던 1 입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끝없는문제 풀이의 연속 이었던거 같습니다.풀고 외우고 풀고 외우고 원리를 생각하지는 않았던 학창 시절의수학.


수학교육을 통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학생들이 수학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을 이해하고,이를 바탕으로 본질을 탐구하는 능력이 길러지며,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키워지는 것이다.개념중심의 수학교육은본질을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대한 건강한 안목을 키울  있다고 믿는다지금 처럼 반복 연습으로 숙달된 문제 풀이능력만으로는 안목을 키우기가 어렵다단순히 많은 집을 지었다해서 건축에대한 안목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닌것과 같은 이치이다”< p.7>


적절한 비유가 아닐수 없습니다.개념을 이해하고 본질을 탐구하는 능력은  수학에서만 필요한게 아니라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능력입니다.독서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읽는다 라는 자체가  좋습니다읽다보면  이상의 무언가를 얻고 싶은건 인지상정 아닐까요?


 책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고수학을 좋아하게 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끝에 나왔다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평면도형을 소재로 도형의 세계 안에서 펼처지는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도형의 시선에서 풀어냈다.”<p.9>


도형의 온전한 세계는 우리가 마음을 비우고 순수한 상태에 있을때만 보이는 세계야도형에서 어떤 성질을알아 냈을때 이를 발명이 아닌 발견 했다고 표현 하는 것도 도형의 수학적인 성질들은 이미 스스로 존재 했다는 것을 의미해그것도 아름답게.” <p.11>


수학에관한 책인듯 하여 긴장 하며 책을 폈는데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탄생이라던지 예각과 둔각 그리고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확실히 단순하게 암기할때 보단 무엇을뜻하고 있지?생각을 하며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었던거 같습니다역시 공부는 재미있게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수학을 이렇게 공부했으면 어땠을까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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