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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디자인 강의 + 인디자인 - 10년차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황지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디자이너라면 편집은 기본!
요런 생각을 처음부터 갖은 것은 아니지만 하나에만 치우치치 않고 다양한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면서
느낀 건, 편집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편집은 쿼크 밖에 없다고만 알았었는데 어느샌가 IBM에서도 강력한 편집 프로그램이 나와 반가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잠깐 배워보기도 했었어요.
업무 특성상 실무에서 인디자인을 많이 사용할 기회가 적어서 잘 활용은 못했지만
언젠가는 요 녀석을 마스터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723/pimg_7133191331042558.jpg)
앞에 몇개의 샘플을 보여주고 있는데 리얼하게 담겨있어요.
각 샘플 하단에는 소재도 표기를 해놓아서 편집디자인의 또다른 매력인 작업물과 실물의 비교를
어림잡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723/pimg_7133191331042559.jpg)
실무 강좌를 텍스트로 해놓았지만 상세하여 따라하기 쉽습니다.
하면서 살짝궁 변형도 해보고 본인의 스타일을 넣어서 표현하는 재미도 있고 좋으네요.
실무 도서들은 그런 재미가 있어서 배우기도 쉽고 더 기능들이 빡빡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알아두고 싶은 기능이나 자주 까먹는 단축키 등등
노트를 만들어요.
인덱스포스트잇도 붙여놓고 해서 나중에 확인할 때도 도음되고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참고한 책의 이름과 페이지수를 적어두면 아주 very good입니다.
캬캬캬 당장은 귀찮지만 해두면 알차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723/pimg_7133191331042560.jpg)
실무만 있음 밋밋하죠.
10년차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내용과 비법, Tip 등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방대하게 다룹니다.
- 요건 개인차가 있으므로 서점에서 확인해볼것을 권할게요.
파일관리, 서체, 편집 디자인의 생명인 배치방법, 아이디어 도출이나 그것을 스케치 하는 방법 등 꼭 편집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디자인을 한다면 알아둘 때 좋은 팁들이 제시됩니다.
디자인을 하고 싶어도 애매한 상황이거나 쉽사리 도전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될 것 같아요.
한빛미디어 디자인 관련 도서들이 대부분 그렇죠.
실무에 강하도록 만들어주는 힘이랄까^^
당분에 옆에 끼고 잘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