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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ㅣ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 2
햇살과나무꾼 지음, 한창수 그림 / 채우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사람이 공부하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인생의 태도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꾸준한 시간을 앉아 공부에 열중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일도 일관성을 나타내며 성실하게 일하기 어렵다. 이 책은 우리의 선조들이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 교훈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되 과거 조상들의 교육정책과 교육기관이 어떠한지 사진과 역사를 바탕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타나 초등학생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많은 정보는 주는 책입니다. 특히 이름이 알려진 위인들의 삶 중에서 학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해서 여러편의 전기문을 읽는 듯 했다.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위인들과 공부와의 관계를 읽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더할 것 같고 공부에 대해 장애나 어려움이 있어던 이들도 언급해 놓아서 공부에 실력발휘를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인물별로 챕터를 구분해 놓았는데 각 챕터를 소개하는 첮 장 그림과 본문 문 그림의 일관성이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들고, 각 챕터의 첫장 그림이 조금은 어색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외에는 유익한 정보와 한국적 색깔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좋은 책이라고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