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농담이(아니)야 리:플레이
이은용 지음 / 제철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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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지는 못했어요. 이 책에 펀딩을 한 것은 이 책은
그냥 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책과 공연으로서 외에도 많은 의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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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유령 홍신 엘리트 북스 91
헨리 입센 지음, 이경석 옮김 / 홍신문화사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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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입센이 인형의 집과 유령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키워드로 말하자면, 결혼과 여성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입센은 결혼과 가정에 있어서 여성의 지위와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말하자면 19세기 여성해방문학이랄까. 

현대 사회에서의 여성 해방, 지금의 페미니즘과는 좀 멀어진 감이 있지만 

이 작품이 높게 평가 받는 것은 그 시대의 핵심적인 문제를 꿰뚫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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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 라틴아메리카 환상 문학선 (구) 문지 스펙트럼 14
루이사 발렌수엘라 외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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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단행본으로 찾아보기 힘든 작가들의 소설을 

보물처럼 차곡차곡 모아둔 듯한 느낌을 주는 단편집이다. 

서사가 불분명하지만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읽을 수 있다. 

나는 환상 소설이라기 보다는 형식의 틀이 없는 소설들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는데, 아마 내가 생각했던 '환상'의 개념이 조금 유치했던 탓인 것 같다. 

지금껏 읽었던 소설과는 확실히 다르다.  

자신의 문학적 소견이 얕은 사람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읽다보면 어느새 내가 문학 작품 속에 있는 듯한 '환상'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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