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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의 천국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대형 서점에서 에디의 천국이란 책을 잡고 그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나갔다. 한번 잡고 나니까, 도저히 중간에 손을 뗄 수가 없는 이야기였다. 미치 앨봄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후에 내가 두번째로 만나게 된 것이었는데, 두번째 만남 역시 첫번째 만남만큼이나 깨달음이 많았다.
에디라는 사람의 삶을 보면서, 나는 지난날에 그런 일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내가 모르면서 내가 다른 이에게 끼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모르는 사이 내가 다른 이에게 영향을 받은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는데, 이건 내가 매순간을 소중히 보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과연 내가 나중에 에디처럼 천국에 갈 수있게 된다면 내가 만나게 될 나의 다섯사람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 다섯사람을 정하는건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정하는 것일테다. 정말 내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