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연휴양림 가이드 - 휴식부터 레저까지 숲에서 즐기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개정판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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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걷고 사색하고,

가족과 함께 먹고 자면서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자연휴양림의 인기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 때문에 차박 캠핑까지 유행하면서

오토캠핑장이 있는 자연휴양림은 평일 예약도 힘들 지경ㅋ

그러다보니 자연휴양림 한 번 가보려고

숙소 예약팁, 명당, 근처 맛집 등

여러 인스타며 블로그며 다 뒤져가며...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고 많은 시간을 쏟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답니다ㅋ

앞으로 자연휴양림 가보고 싶을 때마다

<대한민국 자연휴양림 가이드>가

제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거거든요~










<대한민국 자연휴양림 가이드>는 여행가이드북답게...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첫 장부터 보기좋게 요약정리해 둬서

뭐부터 해야할지 금방 알겠더라고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자연휴양림도

이 책에 나온 고수의 팁만 있다면,

왠지 저도 이번엔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ㅋ











자연휴양림이 처음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도 따로 모아서

속 시원하게 답변해 두었더라고요.










우리나라 대표 자연휴양림 60개를

지역별로 분류해놓아서

쉽게 목적지를 정할 수 있고요.










옆에 스페셜 테마를 따로 모아 놓아서 더 좋았어요.

그냥 목차만 봐도 가보고 싶은 곳 천지ㅋ










휴양림마다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책의 하단이나 오른쪽 사이드에는

고도, 평균 기후, 숙박시설 규모 및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둬서...

그걸 참고해서 가고 싶은 휴양림을 고르면 돼요.










휴양림 안의 내부시설과 야영장 배치도도

상세하게 나와 있고,

심지어 명당자리도 추천해 주니까

예약할 숙소 고르는 것도 너무 쉽죠ㅋ











그리고 해당 휴양림에서

어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근처 마트와 맛집, 볼거리는 뭐가 있는지...

주의해야할 점과 숙소 정보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적혀있답니다.











그렇게 책을 전체적으로 한 번 쓱- 훑어보다보면...

자연스럽게 가고 싶은 휴양림이 눈에 띄게 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휴식이나 힐링보다는

아이와 함께 할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서...

테마가 있는 휴양림을 먼저 살펴보고,

해당 페이지를 찾아서 상세 정보를 확인했어요.










너무 인기가 많아서 매번 예약실패했던 용인 자연휴양림도 있더라고요ㅋ

근처에 에버랜드도 있고, 도심에서 가깝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탐낼만 하죠.










맨 뒤에는 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야영장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두어서

비슷한 조건의 자연휴양림이라면

서로 비교해보고 고르기도 편할 것 같아요.











평소에도 캠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언택트 여행지로 자연휴양림을 선택하셨다면,

조용한 숲 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얻고 싶다면,

자연휴양림에 대한 여행정보로 가득한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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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기 초등 바른 글씨 1일 1쓰기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 넥서스에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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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마트기기가 보편화 되었다고 해도

저는 글씨를 손으로 또박또박 예쁘게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얼마 전부터는 5칸 짜리 노트를 사서

저희 아이에게도 글씨 쓰는 연습을 시키곤 했는데요.

체계 없이 생각날 때마다 시키다 보니까

크기도 들쑥날쑥, 글씨는 삐뚤빼뚤 제멋대로;;

그러다가 <1일 1쓰기! 초등 바른 글씨> 책을 알게 됐죠.











<초등 바른 글씨>는 책 제목처럼 30일 동안 하루 한 장씩!

글씨를 바르게 쓰는 연습을 하는 책이에요.

다른 글씨 연습책들과는 달리

학습지처럼 박스 안에서 한 장 한 장 꺼내서

연습하는 타입의 책이에요.










사실 글씨체는 나이가 들수록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바르게 쓰는 게 좋잖아요.

게다가 연필을 쥐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쓰다보면

소근육 및 두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까지 쑥쑥 올라간다고 하니까

글씨 쓰는 연습은 매우 중요하죠.











책은 30일치 본문과 정답지, 칭찬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고요.











반듯한 글씨를 쓰기 위해 준비하는 처음 3일 동안은

올바른 자세, 연필 쥐는 법 등 기본기부터 다져요.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인 글씨 연습 시작!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짜여져 있어서

아이가 그대로 잘 따라와 주기만 한다면

글씨는 금방 교정 되겠더라고요.










하루에 1장씩이지만,

1장은 총 4페이지로 이루어져 있고요.

처음 1일부터 14일까지는

가로세로 점선이 있는 칸 안에 글씨를 써가며

ㄱㄴㄷ 순으로 글자모양을 익혀요.











두 단어, 세 단어 낱말도 써보고...











뒷면에 있는 재미있는 우리말 놀이까지 마치면,

자연스럽게 어휘력까지 키워줄 수 있겠더라고요.










뒤에 정답이 있으니까

지도하면서 당황할 일도 없겠죠!ㅋ











칭찬 스티커는 또 어찌나 귀엽던지ㅋ

아이가 한 장을 다 끝마치면 오른쪽 위에

스티커를 꼬-옥 붙여줘야겠어요!











이어서 15~18일까지는 점선 없는 칸에

의성어, 의태어가 들어간 문장을 따라 쓰면서...

19~22일까지는 따로 칸 없이

선 위에 문장을 써보는 연습을 해요.











속담이나 동요, 동시를 따라 해보고,

숫자나 주소, 메모를 써보면서

덩달아 띄어쓰기나 맞춤법도 배우니까

그것도 맘에 들었고요.










마지막 이틀은

학교에서 써야할 알림장이나 카드, 편지 쓰는 것도

연습해볼 수 있도록 야무지게 구성했어요.









글씨 연습 시작 첫날!

아이도 저도 앞으로 30일 동안

글씨 쓰기 연습을 위한 다짐부터 하고,











기본 자음과 모음을 순서에 맞게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글씨를 똑바로 쓰는 데는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고 해서

시작해보기 전에 먼저

허리를 곧게 펴고 책상 의자에 앉으라고 했죠.










이번 기회에 연필 잡는 법도 다시 알려주었죠~

혹시나싶어 아이한테도 물어보니까...

글씨 쓸 때 확실히 더 편하다 그러더라고요.

책이 아니니까 글씨 쓸 때도 걸리적대지도 않고ㅋ











어찌저찌 글씨 쓰기 한 장 완료!

왼손에, 6살이라 그런지 40분은 족히 걸린 것 같네요.

초등학생이라면 10분이면 충분하겠지만ㅋ

내일은 준비 3일차인만큼

여러가지 구도에 맞게 글씨를 써볼건데요.










오늘 해보니까...부모가 옆에서 주의깊게 봐주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내일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려고요.

처음부터 제대로 또박또박 글씨 쓰기!

<초등 바른 글씨>로 시작해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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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집밥 삼시세끼
이혜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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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초보 주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을 요리책!

<행복한 집밥 삼시세끼> 책을 펼치면

친정엄마가 바로 옆에 와 있는 것처럼 든든해지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요리할지...

뭘 해먹을지 고민 안 해도 될 거 같아서요ㅋ


사실 <행복한 집밥 삼시세끼>에 나오는 레시피는

10여년 동안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이혜영님의 레시피인데요.













요알못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눈대중으로 계량하는 법, 식품 손질과 보관법, 육수 내는 법 등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답니다:)











이어서 각종 나물, 고기, 해물 반찬, 김치, 장아찌, 국, 찌개 전골,

한그릇 밥, 면 요리, 별미요리,

간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조리법을 소개해 주는데...

건강한 식단과 평소 먹고 싶었던 메뉴가 총 망라된 느낌이었어요.










왠지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만 같은 한그릇 요리들ㅋ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두부조림과

각종 해물과 부추가 듬뿍 들어간 부추전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갈비찜이랑 갈치구이까지!











그리고 도전하기 쉬워 보이는 요리도 있는 반면,

보는 순간 아찔할 정도로 어려워 보이는 요리도 있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해물탕과 삼계탕은...

아직 제게는 무리지만

언젠가는 하..할 수 있겠죠?ㅋ











오이소박이 정도는

도전해 볼만 했고,











올 겨울에는 상큼한 레몬청도 담아서

레몬차도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예쁘게 잘 차려서

연어 스테이크 해먹을 생각에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ㅋ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뭘 먹고 싶어?'

물어보고 같이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 책을 보고, 직접 요리를 따라 해보니까...

확실히 메뉴 찾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책에서 원하는 레시피를 바로바로 찾아서

한가지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레시피도 계량컵, 계량스푼 대신

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표시해 두어서

따라하기 더 쉬웠고요.











집밥은 늘 아이 위주라 하얀 콩나물무침만 했었는데,

이 날은 남편이 재택근무라...

오랜만에 매콤한 콩나물무침을 해봤어요.












남은 콩나물로는

책에 나온 레시피를 조금 응용해서

황태 콩나물국을 끓였고요.

시금치나물하고, 두부조림, 어묵간장볶음까지 하니까

어느새 설거지할 게...한가득ㅋ











물론 제가 한 거라 맛은 보장 못하지만ㅋ

직접 재료를 씻고 다듬어서

국과 반찬을 만들고,

나름 집밥 한 상 차려 내니까 저도 뿌듯하고

남편도 내심 좋아하더라고요.












남은 재료는 책에 나온대로

용도에 맞게 소분해서

냉장이나 냉동보관해줬어요.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도 신경 쓴 레시피.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에 더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당분간은 주말 외식도 좀 줄이고,

이 책을 보면서, 남편과 아이에게 점수 좀 따려고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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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아이템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3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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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엉덩이탐정을 정말 좋아해서

얼마 전에는 극장판 엉덩이탐정도 보러 갔었거든요.

이번에는 집에서 아이와 재밌게 보내려고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시리즈를 준비했답니다ㅋ

나름 놀면서 공부하는 거니까요ㅋ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

일단 해보고 싶은 것부터 먼저 골라보라고 했어요.

아이가 고른 건, 다른 얼굴 찾기!


뭔가 다른 문제보다 쉽고 재미있어 보였었나봐요ㅋ

하나하나 왼쪽 오른쪽 서로 비교해가며

다른 얼굴 5가지를 금세 찾더라고요.












다음으로 고른, 그림자 선긋기도 순식간에 끝내고...











순서대로 따라가기는

쉬운 줄 알고 고르더니 조금 헤매더라고요ㅋ

하지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점점 정답에 가까워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제일 어려워 했던 다른 그림찾기는 4문제나 됐는데요.

저조차도 꼼꼼히 살펴봐야 5개를 모두 찾을 수 있을 정도?

아이도 3~4개는 금방 찾는데 꼭 한두 개를 못찾아서

자꾸 정답을 보고 싶어하더라고요..











대신 같은 순서 찾기와 같은 형태 찾기는 수월하게 해냈어요.




















캐릭터 얼굴찾기와 미로찾기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한 권에 전부 들어 있으니까

문제 풀면서 지루해 하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평소에 좋아하던 숨은 아이템 찾기 문제가

단 2개 뿐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맨 뒷장에는 정답도 있어서

아이랑 같이 확인해가며

신나고 재미있게 이틀을 보냈네요:)

재미있게 놀다보면 어느새 집중력과 수학적 사고력이 쑥!

그리고 끝까지 노력하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는 엉덩이 탐정 아이템을 찾아라!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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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곁에 두고 싶은 감성 공간 - 내가 사랑한 그곳
장인화 지음 / 책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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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주로 커피, 차를 마시는 공간이지만, 좀 다른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글쓴이가 서두에 적었듯이 힐링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도 카페를 무척 좋아해요. 커피를 좋아해서 다양한 원두의 향을 즐기기도 하고,

때론 창 문 밖 한적한 풍경을 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약간 귀를 간질이는 소음이에요.

사람들이 저마다의 얘기를 하면서 떠는 소리는 카페에 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요.

요즘은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가 많아졌잖아요.

사람들의 취향도 점점 고급화 되어서, 매일매일 좋은 카페가 늘어가는 게 느껴져요.

하지만 좋은 카페를 알기란 쉬운 게 아니잖아요. 직접 다 가볼 수도 없고요.

예전에 남편이랑 데이트 할 땐, 남편이 좋은 카페를 많이 알아서 제법 저한테 점수를 땄었어요.

그 때, 이 책이 있었으면 데이트가 좀 더 수월했었을 거 같네요.

전국에 퍼져 있는 아름다운 카페 120곳을 소개해 주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위치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간단하지만 그곳 카페만의 가치에 대해 적혀 있어요.

글쓴이가 카페에서 느꼈던 감정을 적어주기도 해서, 멀어서 가보진 못하는 카페의 경우에도 상상해 볼 수 있달까요. 그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바빠서 꽤 오래 여유를 찾지 못했는데, 책을 보면서 오후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 커피향에 한가로운 골목길. 정적인 공기와 오로지 내 생각에 집중하는 감각.

그런 시간을 떠올리며, 마음이 한 결 여유로워졌네요.

가봤던 카페도 있어서 글쓴이와 생각을 공유해보는 경험도 좋았네요.

혹시 저처럼 카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참! 데이트 장소에 카페가 꼭 포함되는 커플이라면 무조건 필독!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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