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3-1 (2024년) -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등 초코 단원평가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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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학교 교과서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부터는 영어, 사회, 과학 등

새로운 과목이 여럿 추가되는데다가

국어나 수학도 1~2학년 때에 비해

많이 어려워진 것 같아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이 학습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한 번쯤 체크해봐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게 교과 학습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질 때쯤

운명처럼 만나게 된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처음에는 그냥 전과목 단원 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문제집이 나왔다고 해서 시작해 본 건데

막상 아이랑 학습해보니까 진짜 괜찮더라고요:D

일단 이전 학년 전 범위에 해당하는

모의 평가 시험지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학기 초에 치른다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게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안그래도 학교에서 새학기 첫 주 금요일에

기초학력진단평가가 있다고 했거든요ㅎ


게다가 국어·수학·사회·과학...

이렇게 전과목을 모두 다루고 있는

초등단원평가문제집이라

아이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아이와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문제집부터 미리 싹- 살펴봤는데요.

과목별 문제집과는 다르게

교과의 핵심 개념만 쏙쏙 뽑아 빠르게 정리한 후에

바로 단원평가로 넘어가더라고요.


단원 평가 또한

기본과 실전 두 단계로 나뉘어져 있고요.

각 과목별로 보기 편하게 구분해뒀더라고요.


정답지도 깔끔.

학교에서 진단평가를 치루기 전에

아이와 함께 문제집 속에 있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부터 풀어봤어요.


읽기, 쓰기, 셈하기...이렇게 세 과목이었는데,

쓰기에서 한 문제 틀렸더라고요.

결국 맞춤법 문제라 틀린 부분을 체크해가며

오답 정리를 함께 했는데요.

이것 덕분에 학교에서 본 진단평가도

자신있게 잘 치룬 것 같더라고요.


문제집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핵심 개념들을 정리해주는 짧은 강의가 나오니까...



아이가 중요 포인트만 빠르게 학습한 뒤,

바로 단원 평가 문제를 풀어볼 수 있으니까

확실히 학습효과가 좋더라고요.


학교에서 치루는 진단평가문제집을 찾는다면,

초등단원평가를 대비하고 싶다면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추천드립니다.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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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 - 당신을 미소 짓게 할 일상의 순간들 곰돌이 푸 시리즈
캐서린 햅카 지음, 마이크 월 그림, 우혜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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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정말 좋아했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와 친구들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새롭네요.











책 속에 담긴 훈훈한 글귀들과

수채화 같은 느낌의 예쁜 삽화 덕분에

책을 읽는 기쁨까지 주었던 에세이,

<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


단순한 듯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푸의 따뜻한 말들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100에이커 숲이 나오네요ㅎ











그리고 곰돌이 푸가 건넨 첫 마디.


"매일 아침은 선물이에요."











곰돌이 푸가 남는 꿀을 얻으러 갔다가

크리스토퍼 로빈이 잃어버린

행운의 돌멩이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게 만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속에

곰돌이 푸가 전하는 메시지들이 구석구석 담겨 있답니다.


때로는 응원을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를 해주기도 하고.

마치 지금 제게 필요한 말들을 푸가 다 해주는 느낌ㅎ












짧지만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글귀들에

저도 모르게 감동받고 있더라고요.











"작은 것들이 주는 행복은 친구들의 존재만큼이나 달콤해요."


특히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들춰보다 보면 힐링도 되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꺼내 읽기 좋은

<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


예쁘고 사랑스러운 삽화가 들어 있는 데다

읽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도 괜찮을 것 같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D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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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사업가 그레그 책이 좋아 3단계 25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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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야기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클레먼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경제동화,
<꼬마 사업가 그레그>.

학교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개념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
꼭 소개해 드리고 싶더라고요.





다양한 방면으로 재주가 많은 데다
특히 돈벌이 능력이 정말 뛰어난 주인공 그레그 켄턴.
그레그는 어릴 적부터 형들과 부모의 일을 도와주면서
자기 용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데요.
열심히 모은 용돈을 책 속에 숨겨 놓았다가
아빠가 발견하곤 은행에 맡기자고 제안하죠.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무려 3200달러나 저금한 그레그.

그러고는 또 금세 돈을 벌 새로운 방법을 찾아냅니다.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사탕과 껌을 팔다가
그다음에는 장난감을 팔다가...
하지만 결국 교장 선생님께 걸려 판매금지되죠.





그리고 얼마 뒤,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낸 그레그.
이번엔 '청키 코믹스'라는 만화책을
직접 만들어 팔기 시작하는데 대성공을 거둡니다.
와~출판 과정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하지만 앙숙이자 라이벌 관계에 있는 모라가
이번에도 그레그를 따라 하면서
그레그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죠.
게다가 교장 선생님까지 학교 내 장사를 금지해버리는데...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그레그의 입장에 서서
항상 그레그를 따라 하는 모라가 정말 얄미웠지만,
나중에 그레그와 모라가 협업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서서히 마음이 풀리긴 하더라고요ㅎ

그리고 늘 투닥거리던 그레그와 모라 쇼가
함께 만화책을 만들기로 하면서
점차 화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정을 배우고,
만화책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된 그레그가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끝까지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
진정한 부와 성공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게 된답니다.





2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워낙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하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으니
아이에게 꼭 읽혀보세요.

다른 책에서는 얻지 못할
돈의 소중함과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희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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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고은지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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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네 가족의 모험 가득한

캠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캠핑할 때 필요한 기본 상식을 비롯해

동굴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과학 지식들까지 배울 수 있는

<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저희 가족은 캠핑도 네다섯 번밖에 안 가봤고,

동굴이라고는 근처 광명동굴에 가 본 것이 다지만,

그때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육군 특전사 출신이자 캠핑 러버인 아빠와

겁 많고 엉뚱한 가람이, 아는 것도 많고 야무진 가영이,

그리고 구독자 78명의 과학 유튜버 삼촌까지.

도심을 벗어나 신나는 캠핑도 하면서

엄마가 원하는 「살아 있는 과학 체험」도 할 겸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떠나게 된 네 가족.


하지만 엄마가 던져준 두 개의 과학 미션 때문에

난생처음 와 본 캠핑을 실컷 즐기기는커녕

무섭고 낯설기만 한 동굴 탐험을 하게 되는데요.

각 에피소드들이 하나같이 재미있다 보니

과학적인 내용들도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더라고요.











동굴의 종류부터 석회 동굴의 생성 과정,

동굴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까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동굴 탐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하기도 했고요.











착화제 대신 감자칩을 이용해

두꺼운 장작에 불을 피우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연소에 대해서 배우는 등

다양한 과학 지식 또한 쌓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잘 나갈 유튜버의 캠핑 사이언스」와

「살아 있는 과학 체험 보고서」를 통해

과학적인 내용을 더 자세히, 알기 쉽게 짚어 주니까

궁금증도 바로 해소되고 좋더라고요.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으로

탑을 쌓는 에피소드를 읽을 때는

어렸을 때 곰 젤리와 이쑤시개로

트러스 구조물을 만들었던 걸 기억해 내기도 했고요ㅎ


황금박쥐나 동굴 물고기 같은 경우에는

영상으로도 보고 싶어 하길래

유튜브로 자료 영상을 찾아 보여주기도 했어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실제로 가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동굴들」까지 소개해 주는데요.

용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는 '만장굴'만큼은

아이 데리고 꼭 한 번 가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하면서

다양한 과학적인 사실들을 발견하는 이야기라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재미있게 볼만한 과학 동화,

<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책을 다 읽고 나면, 단순한 관광지로만 알고 있었던

동굴의 가치나 진면목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될 거예요.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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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큰 스푼
민병덕 지음, 강화경 그림, 이성섭 감수 / 스푼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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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요즘 많이 느끼는 건데,

시간이 지나니 역사도 쉽게 잊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요즘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실 윤봉길 의사에 대해서는

익히 다들 알고 계실 거 같아요.

하지만, 단순히 도시락 폭탄을 던진

독립운동가라는 것 외에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죠.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윤봉길 의사에 대해 써졌는데요.

하나는 위인전기로써 써졌답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부분이 있었던 위인의 면모부터

독립운동가로써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차례로 서술되어 있죠.


이 부분 때문에 윤봉길 의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가 쉽고,

드라마틱해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두 번째는 역사를 알리기 위한 교재로써의 서술인데요.


「역사 더 알아보기」 또는 「더 알아보기」를 통해

당시 시대상이나 배경은 물론,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유시와 유언이 인상깊었고요.


책 마지막 부분에 담겨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애」를 통해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다시한번 쭉 정리해볼 수도 있답니다.











저는 이 책을 초등 중고학년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데요.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부분은

글이 아주 잘 쓰여졌다는 점이에요.

문장이 깔끔하고 경제적으로 쓰여져 있어서

문장력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될 거 같거든요.

이렇게 잘 읽히고, 전달력이 좋은 책은

읽으면 글쓰는 데도 도움이 되니까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인데도 재밌게 읽었어요.

역사는 미래를 위해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삼일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3·1운동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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