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남짓한 겨울방학을 맞아아이의 독해 루틴을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 고민하다가선택한 <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 4단계>.1월 2일부터 지금까지거의 매일 빠짐없이 학습을 이어 왔는데,‘하루 한 장’이라는 분량이 주는 힘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분량이 부담스럽지 않다 보니아이가 매일 아침마다 학습할겨울방학독해 교재로 딱 좋았어요.아이의 문제집을 살펴보면그동안 학습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요.중심 문장에 밑줄을 긋고,모르는 단어에 체크한 표시까지요.단순히 문제만 풀고 넘어가는 초등독해문제집이 아니라,읽고 생각한 과정이 눈에 보여서 더 만족스러웠어요.설명문, 이야기글, 정보글 등다양한 글 유형이 고르게 실려 있어서초등독해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았어요.채점해보니 글의 목적을 찾는 문제를 제외하면거의 모두 정확하게 풀어냈더라고요.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나세부 정보를 찾는 문항, 흐름을 정리하는 문제에서는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다만 글의 목적을 묻는 문제에서는비슷한 선택지 앞에서 잠시 고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글 전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연습이조금 더 필요하다는 신호로 느껴졌어요.그래서 오답은 그냥 넘기지 않고“이 글을 왜 썼을까?”라는 질문을 함께 던지며다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가장 기특했던 부분은 정답보다도 꾸준함이었는데요. 1월 초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계획대로 학습을 이어왔다는 사실 자체가 큰 성장이라고 느껴졌어요.학습한 날짜마다체크 표시가 하나씩 쌓여 가는 페이지를 보며아이도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았고,저도 겨울방학독해문제집으로이 교재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초등독해는 단기간에 실력이 확 오르기보다는이렇게 매일 조금씩 쌓아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는 그 부분을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교재였어요. 4학년 독해 수준을 안정적으로 다지고 싶은 경우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