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트래블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5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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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와 무언가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건,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미술 활동이나 창의적인 작업을 아이와 함께 하다 보면

아이의 집중력이 좋아지는 걸 느낄 때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스티커 아트북 : 트래블>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트래블'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스티커로 다양한 여행지를 완성하면서

지친 일상에 기분 전환도 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구성도 알찼던

<스티커 아트북 : 트래블>.


'트래블'이라는 테마답게

각 장마다 다양한 나라의 명소와 풍경이 담겨 있는데요.

칸쿤, 뉴욕, 울란바토르, 베네치아 등

아직 가보지 않은 멋진 곳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이렇게 비어 있는 칸을 하나하나 스티커로 채우면 끝!











평소에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곳을

스티커로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니까

여행지에 대한 상식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한두 페이지를 넘겨보면서

각자 맘에 드는 여행지를 하나씩 골라봤는데요.


저희 아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대만의 '지우편'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라는

도시에 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림에 있는 건,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리카스 모스크'라는 이슬람 사원인데요.

파란색 돔 형식의 원형 지붕을

스티커로 하나하나 채워가는 중이랍니다.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게 아니라,

번호에 맞춰서 색과 모양까지 맞추다 보니

아이가 집중력 있게 참여할 수밖에 없었어요.

스티커를 잘못 붙였을 때는 다시 떼어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제자리에 맞게 붙이고...

그걸 반복하다 보니, 아이의 손놀림도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스티커 아트북 최신판이라 그런지

종이 재질도 고급스럽고,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스티커끼리의 이격도

거의 없어져서 훨씬 만족스러웠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까

그림 색감도 너무너무 예쁜 거 있죠?


아이도 자기 혼자 완성했다며

엄청 뿌듯해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ㅎ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하나둘 작품을 완성해 가다 보니,

우리 가족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여행에 대한 흥미도 불러일으키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도 딱 좋았던

<스티커 아트북 : 트래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도 많이 하게 되면서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요?

스티커 붙이는 재미와 완성 후의 성취감까지!


무료한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스티커 아트북으로 

집콕 세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해당 후기는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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