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겨 있는 엽서를 하나씩 꺼내 보다 보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화려한 영상미와 감동을
다시 한번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엽서북.
히힛. 받아보니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대놓고 자랑 좀 해볼게요ㅎ

두둥-.
얼마 전에 제 앞으로 도착한 아르누보의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엽서북이에요.

박스에 담긴 총 100장의 엽서들.
안을 열어보면 앞쪽에는 홀로그램 엽서가,
뒤쪽에는 일반 엽서가 들어 있는데요.

그 중 홀로그램 엽서는 단 10종뿐.
몇몇 장면은 너무 어두워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영롱하게 빛나긴 하더라고요.

원래 홀로그램 엽서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쁜 거 아시죠?
자연광에 비추면 더더더 예쁘답니다ㅎ

뒷면은 그냥 깔끔 그 자체.

이어서 일반 엽서 구경하려는데,
글쎄...제가 좋아하는 그웬이 눈앞에 딱! ㅎ

그래서 그웬컷만 따로 모아봤어요.
어때요? 너무 예쁘죠?
이번 편에서 그웬의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이외에도 티저포스터와 메인 포스터는 물론,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들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담겨 있었는데요.

워낙 개성 넘치는 아트워크들이 많아서
보는 눈마저 즐거웠답니다.

이건 만화책 표지처럼 보이는
또 다른 느낌의 일러스트들.

엽서를 하나씩 보다 보면,
불쑥불쑥 영화 속 장면들이 튀어 나와서
다시 영화가 보고 싶어지더라고요ㅎ

그만큼 맘에 드는 엽서 진짜 많았는데,
제일 맘에 드는 건, 역시 너였어. 그웬!
요로코롬 홀더에 꽂아두니,
더 예쁘네ㅎㅎㅎ

막연히 갖고 싶다는 소망만 하다가
진짜로 소장하게 돼, 더 소중해진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엽서북.
스파이더맨 덕후라면 소장 가치 충분한
너무 예쁜 엽서북이랍니다: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