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어드벤처 57 : 세상의 끝 - 쿠키들의 세계 역사 탐험 쿠키런 어드벤처 57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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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가 엄청 재미있게 보고 있는

학습만화 시리즈, <쿠키런 어드벤처> 시즌 3.


재미없고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세계 역사, 지리와 관련된 상식들도

쿠키들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가 더해지니까

아이가 관심을 보이며 챙겨 보더라고요.










57권은 '세상의 끝' 편으로

사람들에게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명소를

둘러보며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모두 다 관광지로 유명할 정도로

아름다우면서도 웅장한 자연환경을 가진 곳들이라

하나하나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쿠키런 어드벤처 57 : 세상의 끝> 편에서는

남아메리카 대륙 남쪽 끝에 있는 우수아이아부터

칠레 남쪽 끝 마젤란 해협 도시 푼타아레나스,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 호카곶,

스리랑카의 대자연 호튼 플레인스,

덴마크 북쪽 끝 항구도시 스카겐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장소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니까

책을 다 읽고 나면 은근히 기억에 남는답니다.










버블과 페스츄리 / 다이노사워와 호두 /

파인드래곤과 브브 / 페이

이렇게 4팀으로 나눠져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쿠키들의 모험!










5가지 에피소드 모두 재미있게 봤지만,

이번에는 유독 다이노사워와 호두 탐정이 나오는

「외딴 탑의 까마귀」 편이 재미있었어요.











보이지 않는 문의 열쇠를 받는 조건으로

펭귄 마을의 보물인 펭귄 보석을 되찾아주기로 한

다이노사워가 과연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너무나도 궁금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에

저도 아이도 웃음이 빵 터지더라고요ㅎ


아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싶을 정도ㅋ












그렇게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브브의 명소 탐험」과 「세계 역사 탐험」,

「미스터리 취재 노트」를 통해 해당 명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매일 2미터씩 이동한다는 모레노 빙하와

해가 뜰 무렵의 피치로이 산의 붉게 달아오른 것 같은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고요.










쿠키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나 상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쿠키런 어드벤처>.


이걸로 방학 숙제인 독후감도 써보고..

좀 더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네요:D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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