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갤러리 포스터 북 by 무직타이거 아트 갤러리 포스터 북
무직타이거(스튜디오무직) 지음 / 알레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볼 때마다 늘 까라져 있는 상태지만,

그 모습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운 무직타이거, 뚱랑이!


정말 신기한 건,

요 빈둥거리는 뚱랑이를 보고만 있어도

은근히 힐링이 된다는 것.


그래서 뚱랑이를 아예 집으로 데려왔지요.

집 분위기도 바꿔볼 겸, 포스터북으로!ㅎㅎㅎ











초판 굿즈로 뚱랑이 투명 책갈피가 들어 있는

<아트 갤러리 포스터북 by 무직타이거>.











택배 받자마자 바로 뜯어봤는데...

배송 상태 보고 충격에 말잇못;;;

상단 왼쪽 모서리가 심하게 구겨져서 왔더라고요.

결국 모든 포스터가 다 망가져서 도착한 셈!


제발 이런 포스터북은 포장 좀 꼼꼼히 부탁드립니다.

볼 때마다 가슴 아파요 ㅠㅠ











그래도 포스터북을 열어보고는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들어 있는 12장의 포스터 모두 제 맘에 쏙- 들었거든요.











'트민랑'인 적호 뚱랑이, 서핑을 즐기는 백호 뚱랑이,

사진 찍기 좋아하는 흑호 뚱랑이, 그리고 황호 뚱랑이까지...

모두 사이좋게 들어 있는

<아트 갤러리 포스터북 by 무직타이거>.


요건 A3 포스터 전용 아트북인데요.

3단 오픈형 구성이라 추후에 포스터 보관도 쉽고

표지는 물론, 포스터 자체 두께도

두툼해서 쉽게 구겨지진 않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 달에 있을 오싹한 할로윈에도,

왠지 치맥 하고 싶은 저녁에도,

눈이 펑펑 쏟아질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늘 함께하고 싶은 뚱랑이 포스터들.












생긴 것도 귀여운데 하는 짓은 더 귀여운 뚱랑이.

먹다 만 아이스크림 와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앞에 두고....

도대체 노트북으로 뭘 보고 있는 거니?ㅋ











페이지도 한 장 한 장 잘 넘어가고,

뜯어내기도 무지 쉽답니다.


저는 다가올 한가위를 생각하며...

보름달을 안고 있는 뚱랑이를 골라봤는데요.

가위나 칼 없이 손만으로도

너무 깔끔하게 뜯어져서 놀랬다니까요ㅎ












사실 액자 없이 그냥 마스킹 테이프로만 붙여도 예쁜데,

구겨진 모서리도 감출 겸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 봤어요ㅎ


워낙 일러스트가 귀엽다 보니...

벽에 걸어 두거나 테이블 위, 침대 머리맡 등

어디든 얹어 두기만 해도 OK!

시즌에 따라 혹은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포스터를 바꾸기만 하면 되니까

가성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만한 게 없죠:)











그리고 이건 아이가 고른 뚱랑이 사총사인데요.











넷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꼭 피아노 위에 걸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피아노 연습할 때마다 본다고ㅎ


겨우 포스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공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느낌!











평소에 뚱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지만

집 꾸미기에는 소질이 없는 분이라면,

<아트 갤러리 포스터북 by 무직타이거>와 함께 해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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