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집 식탁 한 켠에 일력처럼
자리잡은 초등 영단어 암기 교재,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건 다른 영어 교재들처럼 공부할 때만 펼쳐보는 게 아니라
데스크캘린더처럼 늘상 테이블 위에 세워두고
오며가며 하루에도 몇 번씩 보게 되니까
은근히 암기 효과가 있어서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1~224일까지는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
그 이후에는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로 구성되어 있고요.
한 주마다 영단어 대신,
상황별로 유용한 회화 문장이 들어 있어요.
이 한 장이 딱 하루치 학습 분량인데요.
매일매일 5단어씩 암기하는거라
아이도 부담스러워 하진 않더라고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폰트와 컬러는 덤!
각 페이지마다 있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단어 옆에 영어 발음 기호는 물론
한글발음까지 적혀 있어서
이걸 참고로 아이도 쉽게 따라하더라고요.
그렇게 매일 5단어씩! 5일을 암기하다 보면
6일째 되는 날에는 그동안 배운 걸 복습하고,
7일째엔 영어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회화 문장 3개로 마무리.
1주일 단위로 이 구성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처음부터 월화수목금은 단어 암기하고,
토요일은 복습! 일요일은 회화하는 걸로 정해두고
학습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더라고요.
크기도 아담해서 책상이든 식탁이든 어디든 두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시키면서
습관처럼 공부하게 만드는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가끔은 자기가 관심 있어하는 부분을
직접 찾아 보기도 하더라고요.
QR코드로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으니까
굳이 제가 옆에서 알려주지 않아도 되고,
회화조차 쉽고 짧은 문장이라 금방 외우거든요.
이렇게 습관처럼 매일 5단어씩 외우다 보면
언젠가 초등 기본 영단어를 마스터하게 되는 날도 오겠죠?
그럼 365일째 되는 마지막 날이 올 때까지
우리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