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해적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이섬민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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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해적>은

저희 7살 아이에게 더할나위 없이 멋진 선물이었어요!

역사 속 해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무려 200가지나 되는 해적에 관련된 숨은 그림을 찾아내는

지식 교양 액티비티 그림책이거든요.

아들이라서 그런지 해적이라고 하면 무척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에

이 책은 무조건 좋아할 거라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푹 빠져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더라고요ㅋ











이 책의 최고 장점은 단연

재미있지만 사실적인 묘사로 가득한 일러스트입니다만,

해적에 대한 이야기를 유치하지 않고

흥미롭게 잘 풀어놨다는 점도 빼놓을 수는 없죠.

지금은 흔한 소금, 후추의 가치가 옛날에는 정말 높았다던가....

무시무시했던 전설의 해적이 있다던가...하는 이야기들ㅋ











빅북이라 아이랑 함께 하기 더 좋았던 그림책.

덕분에 책 읽는 즐거움도 두 배였답니다:)

아이가 워낙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하니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꼭 찾아봐야 할 열 가지'부터 해보게 되더라고요.

해적선에서 해적들은 어떻게 생활했는지...

넓은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항해사는 어떤 도구들을 사용했는지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했고요.










특히 악명 높았던 무시무시한 해적들과

그 해적들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는

아이가 눈이 반짝거릴 정도로 재미있어했어요.











그중에 검은 수염에 관한 글을 보곤

그를 모델로 한 <캐러비안의 해적> 영화 이야기도 해줬죠.

각 페이지마다 '배를 버리는 선원', '악어와의 사투'와 같은

재미있는 그림들이 숨어 있어있으니까

책을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ㅋ












책을 끝까지 보고나니,

어느새 호기심 많은 어린 해적이 되어 버린 아이!

해적이 숨겨둔 보물을 찾는 것처럼 탐험하듯이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D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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