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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악기 ㅣ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5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10월
평점 :

처음에 그림만 보고서는
아이들이 재미 삼아 하는 스티커북이라고 생각했던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생각보다 작은 스티커와 정교한 그림에...
6살 아이가 초집중해가며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무척이나 뿌듯했네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안에는...
리코더, 우쿨렐레, 실로폰, 바이올린, 탬버린, 피아노, 작은북, 마라카스
이렇게 모두 8개의 그림과 9장의 스티커가 있고요.

뒤에는 스티커 아트북 활용법이 적혀 있어요.

스티커를 떼고 붙이고 하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찾아
차근차근 도형 모양에 맞게 집중해서 붙이다보면
끈기는 물론, 관찰력과 집중력도 같이 쑤-욱 높아지겠죠?

8개의 그림 중에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짝꿍 스티커를 찾아서 떼어서 주세요.
깔끔하게 한 장 한 장 쉽게 뜯어지니까 좋더라고요.

이건 아이가 스티커 붙이면서 제일 신나했던 우쿨렐레예요.

그림에 적힌 숫자와 같은 스티커를 찾아서 하나 둘... 붙여 봅니다.


스티커 하나 붙일 때마다 테두리에 맞춰서 붙이려고
떼었다 붙였다...어찌나 꼼꼼히 하던지ㅋ
덕분에 그림 하나 완성하는데 30분은 훌쩍 지나버리더라고요.

그렇게 끈기 있게 스티커를 모두 붙이면,
알록달록 멋진 악기가 완성됩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우쿨렐레 연주 중ㅋ)

무엇보다 아이가 숫자를 아니까 저 없이도 혼자 할 수 있어서
스티커 붙이는 동안에... 저는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고 좋았어요ㅋ

책이 얇아서 한 권을 금방 끝낼 수 있으니까 성취감도 생기고,
다양한 색과 크기가 다른 조각 스티커로 인해
두뇌 발달에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필요하거나,
특히 색칠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