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란 밑에 자란 두형제는 사이가 좋았는데 르메인 밑에 자란 세형제는 사이가 왜 그 모양인걸까요.
아닐거라는 짐작은 했는데 생각보다 공이 훨씬 감정적 을이네요. 그에 비해 수는 어른스럽고 성숙하고 안정적이라 공한테 정말 다행이고 수도 손해보는거나 어려움 없는 윈윈 관계네요.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볼수 있어요. 서로가 겪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이라 좋네요.
아버지로서 나쁘지 않았나 싶었는데 전혀 안그랬던거 같아서 신우가 돌아온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익숙한게 젤 무섭다더니 신우는 그게 익숙해서 그런걸까요. 마지막에 주승과 주호가 공존해버린게 의외였고 맘에 안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