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너무 평화스러워서 깜빡 있고 있었네요. 제목이 그닥 평온함과 거리가 다르다는 것을요. ㅠㅠ 그냥 둘이 예쁜 사랑하기엔 갈길이 머네요. 여신은 도대체 나타나기만 하고 실질적 큰 도움은 안주고 ㅡㅡ 그리고 미하일은 자기 맘대로 행동하고 공작의 마음은 안헤아려 주는지 초반과 달리 미하일 행동이 맘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