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설정을 가졌어요. 일단 남주 여주 둘다 신분이 낮아 큰 사건이 없고 둘 사이의 관계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무엇보다 남주 직업이 이런건 첨봐요. 여주가 질색하는데 결국 남주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주된 내용인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