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순조로와 보였는데 당연히 그렇게 진행되진 않더군요. 나이차 많은 공수관계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동등한 관계에 애쓰는 공의 모습이 맘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