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는 나름 심각한데 여주와 남주 사이에 큰 사건은 없고 둘이 소소하게 시간 보내다 사랑이 싹트네요. 생각보다 황제는 국정에서 무능하진 않았고 딸이 죽었다고 국력을 깎아 먹고 왕국에 빌빌 거리면서까지 딸을 죽인 복수심을 꺾지 않은 선황제랑 황제가 보통 로판에서 볼수 없는 장면이라 인상깊었어요. 황후는 원작에서 이미 죄없는 조연이었던 여주를 죽였는데 어떻게 원작 여주가 될수 있었는지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