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이 아닌 남주의 취향따위 알아서 뭐하나 싶지만 참을성이라곤 없는 남주가 공들여 손에 넣어서 궁금해졌어요. 그러나 자기 손이 아니라 여주 손을 더럽혔다는 걸 보면 여주에 대한 집착도 평생 갈거 같지 않아 여주가 너무 불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