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아들이라도 신랑으로 들이미는건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형편없는 남주는 첨이에요. 물론 잘생기고 돈많고 머리는 꽃밭이지만 기본 성격은 나쁘지 않고 나름 친구도 있긴 하지만요. 남주가 5년만에 갑자기 집에 들어갈 생각이 든 계기가 약해서 조금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