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있는 라그랑쥬가는 여오법 아그리체가 생각날 정도로 막장이고 암울한 분위기인데 아닛사 덕분인지 악마들까지 귀엽게 변했어요. 남부의 유클리드는 무조건 선이고 라그랑쥬는 악으로 이분법 되는 인식을 고치려는 아닛사와 그런건 관심없고 아닛사만 있으면 되는 디트리히도 귀여워요. 둘이 서로 너무 아껴서 약간의 사건도 벌어지지만 귀엽게 처리되고 악마일 바알을 아기장난감으로 사용하며 둘이 귀엽게 잘 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