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빈틈의 패턴을 찾으시오 하늘과 땅의 방정식
도미야스 요코 지음, 김소희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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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음 권을 많이 기다렸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와 친구관계의 어려움이 좀 더 제대로 나와서, 부모로서 참 느껴지는 점이 있었습니다.

몸이 닿으면 안 된다는 설정은 사춘기 아이들의 '아무도 나를 이해 못해' 라는 마음을 보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로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정말 따뜻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히카루의 이야기는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과거의 사건으로 마음의 벽을 쌓았던 히카루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극복하는 장면은 정말 성장드라마처럼 느껴졌어요. 저희 아이도 상처를 입더라도 이렇게 강한 마음으로 극복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나이도, 캐릭터도 다양한 일곱 명이 모여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커버하는 것도 좋았어요. 강박적으로 완벽을 추구하지 않아도 부족한 부분을 친구가 채워줄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아이에게 큰 배움이 된 것 같아요.

이야기가 전보다 조금 더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것처럼 전개되긴 하지만, 이야기가 이렇다 보니 캐릭터간의 우정이 더 빛이 나네요. 아이의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이 걱정된다면 읽어보게 하기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3권도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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