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가 주는 선물 난 책읽기가 좋아
간자와 도시코 지음, 가타야마 겐 그림, 양선하 옮김 / 비룡소 / 200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 곰 마코가 봄과 여름을 그렸다면 마코가 주는 선물은 가을과 겨울이네요.


수묵화가 이런 느낌을 낼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수묵화라하면 보통 정적이고 여백이 많아 우아미, 고고함 같은 걸 풍기잖아요. 근데 여기 나오는 곰 가족은 화면을 가득 채우면서도 정말 귀여워요. 통통 튀는 느낌도 있고...


아이들이 보면 그림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고 특히 동양화를 접할 수 있어 다양성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도 맑디맑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