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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의 초대 ㅣ 창비아동문고 355
황지영 지음, 김푸른 그림 / 창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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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작가님의 《윤지의 초대》를 읽는 내내 벅차오르는 감동에

몇 번이나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깊은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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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 다정한 온도가 가슴 깊은 곳까지 닿아 마음이 촉촉하게 젖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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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진심이 이어질 때 일어나는 작고 아름다운 기적을 너무나 다정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점이다.

마음의 문을 슬며시 열고 누군가를 용기 내어 맞이하는 순간, 그리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굳어 있던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과정이 한 편의 시처럼 눈부시게 펼쳐진다. 어른인 나조차 읽는 내내 코끝이 찡해질 만큼 깊은 울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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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 감동을 나누기 좋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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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는 용기

누군가에게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 때 피어나는 설렘과 용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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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주는 따스한 위로

계산 없는 순수한 마음이 서로에게 얼마나 커다란 빛과 안식이 되어주는지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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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혼자일 때보다 누군가와 온기를 나누며 함께할 때 삶이 얼마나 다채롭고 빛나는지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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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혼을 따스하게 감싸 안아줄 참 보석 같은 책이다.

서툴지만 다정한 마음들이 서로를 향해 뻗어나가는 이 눈부신 이야기를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교실 가득 온기를 채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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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미워했던 여름 ㅣ 래빗홀 YA
이로아 지음 / 래빗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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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행세를 하던 엄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연제는 여름방학동안 엄마의 재주를 빌려 가짜 무당활동을 한다.

그러던 중 친구 한겸에게 닥쳐올 죽음의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죽음에 자신과 엄마까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미안함 대신 미움을 선택해야 햇던 열아홉의 여름,

연제와 한겸은 엇갈린 운명을 바로 잡고 무사히 스무 살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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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뭐든 예민하고 감정도 복잡한 시기

이 시기에는 가만히 있어도 마음의 요동이 많이 친다.

주인공 연제에게는 여러 사건과 감정, 관계들이 쉴새 없이 몰아친다.

어려운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연제는 끝끝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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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삶과 죽음이 눈앞에 놓여진 이 상황에서

과연 주인공 연제는 어떻게 해쳐나갈지

기대를 하며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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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복잡함을 느끼는 중고등학생들이 읽을떄

공감도 되고 궁금해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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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도 멋져서 많은 아이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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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아침을 - Breakfast On The Moon ㅣ 스토리잉크
이수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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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색감이 너무 예쁘고 그림책 같지만 글밥도 꽤나 있으며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도 같이 있으니 정말 기분 좋고 따뜻해지는 책이다. 


책 마지막 부분도 "모른척 하는데 익숙한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이다. 우리 모두 곰과 같이 모른척하고 외면하고 책에서는 배경이 학교, 내용은 따돌림으로 나오지만

아이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고독 속에 갇혀 자신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귀한 존재인지 진실한 마음으로 쌓아가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 깊은 감정과 치유, 성장의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지은이의 장점이 한껏 살린 책이다.

우리 학급 문고로 둘 예정인데,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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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 ㅣ 학교도서관저널 주니어소설
최영희 지음, 조성흠 그림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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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소설답게 중-고학년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저승사자, 죽은 사람, 지옥, 천국 등의 요소가 나와서 학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또한 삶과 죽음, 가족들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창비청소년문학상도 수상하고 학낙원과학소설상까지 수상한 작품인만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어른인 내가 봐도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잘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들이 보면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을 한번 안아드려야지, 하는 생각도 들 것 같다. 피가 섞이지 않았는데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만나게 된 배리안처럼, 현재 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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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초등교실입니다 - 25년차 초등교사가 알려드립니다
김미현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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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 이야기를 솔직하게 기록한 책. 누군가는 교사가 쉬운 직업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 책에서는 학급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하루하루의 이야기를 따뜻한 눈길로 담았다. 작가는 3년간의 이야기를 적었는데, 그 배경은 다문화 가정이 학교의 40%를 이루고 있는 학교가 배경이다. 평균적으로 한 학교에 5명 이상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많다. 이 아이들이 겪고 있던 어려움들이 특히 이 책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갈등과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한 키는 학교와 학부모와의 소통인 것 같다. 표면적으로는 학생들이 언어가 안되어서 겪는 일이지만, 그 속에서는 무기력증, 친구들과 소통이 어려운 학생, 표현하는 언어가 달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 등, 교실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이런 사건들을 작가는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있으니, 책을 읽는 내내 PTSD가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학급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또한 교실 안 모든 사건을 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서 학급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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