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존 폴락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극동방송 김영보PD로 부터 선물을 받아서 이 전 책을 다 읽자마자 읽고 있는 책이다. 계속 경제/경영서만 읽고 있었던 터라 빨리 잡았다.  

이 책은 홍성사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홍성사의 RSS 피드를 통해 나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원서는 나온지 오래된 책이었다. 책 뒤 부분 'Copyright'를 보니 저자 'John Pollock'에 의해서 1972년, 그리고 최근 1985년에 쓰여졌다. 원서 제목은: "Paul: The Apostle"이다. 잠깐 원서 제목으로 Goolge 내서재에 올려두려고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했다. 대신 같은 저자의 다른 비슷한 책 "The Apostle: A Life of Paul" 이 비슷한 시기에 있었다. 잘 못 찾았나? 아니면 이 책이 맞나? 잘 모르겠다. 

1부까지의 읽은 소감은 "바울은 참 나약한 한 인간으로서 - 아니, 그 체격이 좋고 바리세인으로 살 때 혈기 등등한 모습으로 살았더라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선교의 삶을 살면서 당하는 고통은 그를 매우 약한 - 내면의 모습이 아니라 겉모습 - 사람을 만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대인에게 한번에 있을까 말까한 태형을 5번씩이나 당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목솜을 부지하고 있는 것이 대단한 것이었다. 그 고통을 어떻게 참을 수 있었을까? - 무엇을 위해서?  

배경 지식들을 알 수 있어 좋지만 역시 성경 만큼 - 또 그것을 직접 연구해서 얻는 진리의 줄기만큼 큰 광맥을 발견하는 듯한 영감은 아직 없지만 저자의 이 책을 쓰게된 중요한 요지를 놓치지 않도록 잘 읽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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