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그의 연방 상원 입성기를 설명하면서 상원 회의장의 모습을 꽤 상세히 그려주고 있다. 이러한 상세한 관찰력과 이를 기억하고 글로 써내려가는 모습이 참 친밀감을 더해준다.

상원 회의장이 의사당 안에서 가장 멋진 곳은 아니지만  꽤 인상적이다. 암갈색 벽은 파란색 패널과 결이 섬세한 대리석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아이보리색의 천장은 타원형이고, 한가운데 아리카 독수리가 새겨져 있다. 방청석 위로는 건국 초기 20여명의 부통령 흉상이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완만한 경사의 계단들에는 4개씩 열을 지어 편자 형태를 보이는 100개의 마호가니 책상이 놓여 있다...

방청석 위로 부통령 흉상(부통령이 상원 의장이 된다고 한다 - Wikipeida)은 없지만 대부분 맞는 것 같다. 천장의 독수리는 선만 그려 넣은 것이 꽤 멋지다. 

미국 상원 회의장 모습 (WikiPedia)


미국 국회 의사당 지도(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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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yber 세계문화유산 탐방 미국 국회의사당 (Unite States Captiol) 보기 

 

많은 영화에 출현했겠지만 다이하드 4.0에 국회의사당 폭파 장면이 잠깐 나온다. 참 미국이라는 나라는 멋있게 짓고서 멋있게 폭파되는 영화 소재로도 많이 사용하다니. 

동영상 (Tag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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