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모두 직장에 다니므로 딱히 아이에게 그런 마음을 이해시키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한나의 마음과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정말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것 같아서 그런지 특히 작은 아이가 고릴라를 찾아 다닙니다. 처음에는 고릴라가 크게 나오는 그림이 있어서 무서워했는데 자주 친근감있게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우리아이는 이책을 읽어 주어야만 잠이 드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바쁜 가운데 아이들에게 한번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부모에게도 한번 권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