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 -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
권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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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입문용으로 괜찮다.

한 인간이 최초로 맺는 관계가 부모 중에서도 특히 어머니인 것도 동의하고
그 최초 사회적 관계의 건강함이 인간 자아와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동의한다.

그런데,
그 많은 양육자에서 `엄마`만 나오는 것
그 `엄마`라는 대상이 어떤 식으로 한국사회에서 표상과 부침을 겪고 있는 가를 생각해본다면
작가가 지적한 한국사회에 만연한 과거로부터 치유되지 못한 국가적(보다 민족적이 더 정확한 의미를 가질 것 같다) 트라우마가 현재 헬반도를 만들었다라는 부분이
또 어떻게 `엄마`를 소비하고 있는 지까지
마지막 장을 덮고나면 개운한 맛이 적다는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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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e 2020-11-0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앞에 일러두기에서 엄마는 모든 양육자를 뜻함을 이른다고 저자분이 말씀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