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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마시맬로를 꽤(?) 싫어하는 나로서는- 사실, 이 책을 읽을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했다. 그러나! 다이어리를 준다는.. 조금은 순수하지 못한 목적으로 책을 집었다.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역에서였나? 집에 와서였나? 읽고 읽고 읽고.. 일부는 흔한 내용, 일부는 가슴치며 손뼉치며 감탄할만한 내용들을 읽으며. 난 나를 되돌아 봤다.
다 읽고 나서 으샤으샤 화이팅을 외치며- 화이트보드를 사러((책을 읽어보면 이유을 알 수 있다)) 나가려던 참_ 뭔가 허한 기운에 동생에게 읽어 보라 했더니. 30분 후 동생왈- "교과서네~"
내 생각은 이렇다. 진리는 아주 쉽고 당연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교과서다. 이 책을 읽고. 난 많은 일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 의욕과 열정을 불러일으켜주는 이 책-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