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툰 - 5분뚝딱철학 순한맛
김필영 지음, 김주성 그림 / 스마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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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말만 들어도 어렵다.

그렇지만 공부해 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아는 지인 중 한 분은 중학생 자녀를

철학 스터디 모임을 시킨다고 하셨다.

공부하기도 바쁜 중학생에게

왜 철학 공부를 시키는 것일까?

그 나이 또래에 하는 공부만큼이나

철학이라는 학문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알아보고, 공부는 해보고 싶은데

막연히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손이 가지 않다가

그런 철학을 카툰으로 읽어볼 수 있다니

제목도 <5분뚝딱철학 순한맛 철학툰>

이어서 더 관심이 갔다.

<철.학.툰>은

'철'학이 '학'오 싶은데 서'툰'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서양철학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용 책으로

왕초보용 카툰북이고 다음 단계의 책도 있으니

이 책으로 철학의 순한맛을 다지고

더 알고 싶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좋을 듯하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등

이름을 들어봤고 알고 있는 철학자들이 나오면 반가웠다.

시대의 흐름 순으로 서양철학이 정리되어 있다.

카툰 형식이라 어려운 철학에

그나마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또 중간중간 개그가 곁들어져 있어

어려움 속에서도 읽는 재미가 있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5분뚝딱인터뷰>라는 코너를 두어

그 챕터 안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각 철학자들의 사상을 잘 정리해 주어서

그 부분이 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세계는 변화하는가?라는 주제를 보면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끊임없이 흘러서

변화한다고 하였고

파르메니데스는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누구의 말이 맞는가를 따지기보단

나는 어느 쪽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읽었다.

어렵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지만

철학이라는 분야가 책 한번 읽었다고

알 수 있는 분야가 아니므로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어봐야

나중에 철학 공부 좀 했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필영 작가님께서 <5분 뚝딱 철학>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계신다.

철학 유튜브 채널 1위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나도 구독을 했다.



책의 마지막 장에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5분뚝딱철학> 유튜브 동영상 지도」

가끔은 글로 읽는 것보다

보고, 듣기만 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 관심 있는 영상을 하나씩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작가님은 철학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나도 아직은 처음이라 어려움이 더 크지만

철학이 주는 재미와 함께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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