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시를 우리 언니가 많이 좋아한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하지만 한시와 관련된 책은 펴보기가 무섭게 어려웠다... 처음 만나는 한시 는 입문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짧은한시로 구성되어있어 부담이 없고 일상에 관련된 주제들과 함께 엮어 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유명한 한시들로 가득해서 평소 관심있는 이들에게 사랑받을 책인듯 하다. 각 장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따라써본다. 한자를 굉장히 못쓴다는 것을 세삼 깨닫는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글씨를 그리면(?) 자랑해 볼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생이 좋고 나쁜 일들로 가득한 것은 똑같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당시 사람들의 삶과 심정을 들여다 보면서 함께 짠해지고 설레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때때로 실패하고 힘든 일을 겪으며 속상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굳게 가다듬어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갈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