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다시 배낭을 꾸려라 - 파나마에서 알래스카까지 세상 밖으로 배낭을 꾸려라 2
칸델라리아 & 허먼 잽 지음, 강필운 옮김 / 작은씨앗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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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다시 배낭을 꾸려라 part 2

아직 1권은 읽어 보지 못했지만

뭔가 책 내용을 보고 너무나 끌렸던 책이라 Part2라도 읽어 보고 싶었다.

주인공인 칸델라리아와 허먼 부부는 아르헨티나에서 알래스카를 향해 떠날 계획을 아주 오래전 무려 16년전서 부터 꿈꿔왔던 부부이다.

어느날 문득 부부는 결심을 하고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삐걱거리는 자동차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알래스카를 가기위한 대장정!!! 1권의 책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콜롬비아까지의 여정이 담겨있다고 한다.

두번째 책에서는 드디어 알래스카가 등장한다!!!

파나마에서 알래스카까지의 길고긴 여정이 담긴책

파나마/코스타리카/니카라과/온두라스/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 벨리즈/멕시코와쿠바/미국/캐나다/알래스카..

전편에서도 무려 20개국을 돌았다고 하는데...정~말 대단한 부부가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여행중에 그들이 꿈꿔왔던 아기가 생겼다~!!!

이 부부가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에피소드가 정말 너무 실감나고

세상은 너무 따뜻하구나~라는걸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계속해서 대단한 부부구나!! 여행을 하면서 위험한 순간도 절망적이였던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알래스카까지의 여정을 이뤄 냈다는거에 정말 대단하고 부럽고

이부부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이 여행을 위해 4년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정말...대단....말이 안나온다.

이들은 다른 어떤 꿈을 꾸어도 반드시 이뤄 낼 수 있을것만 같다.

4년간의 경험이 아마 평생동안의 경험에 비해 더욱더 다이내믹하고 얻은 교훈도 상당할 테니까.

마지막장에 행복한 가족의 사진~너무 멋지다. 자동차 와 부부 셋이 떠난 여행에서 귀여운 아이까지 넷이 돌아온 고향

책을 읽으면서 나도 용기를 얻는다. 이렇게 여행기를 읽으면서 용기를 얻기는 처음인거 같다.

여행에세이 같은 책을 많이 읽는데 항상 부럽다 나도 한번 꼭 해보고 싶다 그들이 경험한걸 나도 느껴보고 싶다.

이런 식이였는데 세상 밖으로 다시 배낭을 꾸려라를 읽으면서 나도 조금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이 부부처럼 나의 꿈 세계일주를 할 수 있을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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