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우리교육 / 200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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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가 오래 전 것이다보니 깜짝 놀랄만한 상상력 같은 것은 없었지만
(특히 '200x년'이라는 단어를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글 내에서는 먼 미래인 그 년도가 나에겐 이미 과거라니!)
엄청난 스케일과 여러가지 상황 설정에 감탄했다. 뭐;; 우주공간 이러건 별 흥미도 관심도 없지만........
 
애초에 순수한 의도로 읽기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중반 이후엔 순수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래도 일단은 목적이 있었으므로 머리 아플 정도로 집중하며 읽었는데,
마지막 0원칙에 가서는 어쩔 수 없이 GG...... ㄷㄷㄷ
 
생각하는 로봇, 마음을 읽는 로봇, 그리고 세계 조정자 같은 경우엔 상당히 재미있었다.
좀 안타까웠던 건 네스터 10호. ㅠㅠ

 
+)  종이 질감이 상당히 좋아서 읽으면서 계속 손으로 문질문질 하고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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