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세계 최고 여행지
김후영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지에서 어떤 것이 볼만한 것인지 도통 감이 안올 때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만 찾아 보면 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은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지정한 유·무형의 문화재를 통칭한다. 그만큼 가치 있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각 대륙별, 나라별로 다양하고 색 다른 인류의 문화 유산들, 이 엄청난 곳들을 한권에 정리한 책이 나왔다!



그 이름도 엄청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세계 최고 여행지)
책을 펼쳐 보기 전부터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세계 각지의 여행지들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어떤 저자가 이 어마어마한 책을 만들었을까?
살펴 보니 역시나 세계와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책에 소개된 모든 곳들은 저자가 직접 두 발로 다녀 오고 경험한 곳이라는 점!

저자는 지난 25년간 125개국을 여행한 뒤, 추려낸 58곳의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었다. 직접 찍은 엄청난 사진을 곁들여!!

와.... 그래서 그럴까? 책에서만 보던 딱딱하던 문화 유산들의 소개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 듯 흡입력이 있었다.




책 속을 살짝 살펴보자면~ 


각 대륙별로 챕터를 정하여 정리해 둔 세계 문화 유산들이 안내되어 있고,


책 속에 소개된 문화 유산들이 어떤 대륙,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도 페이지도 들어 있다.




각 챕터에서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의 위치와 등재된 연도 등의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여행자들에게 이 곳들을 둘러 보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적이고 알찬 정보들을 소개해 준다.





트래블 스토리 페이지는 주제마다 소개 된 것들에 대한 숨은 이야기도 전해 주는데, 이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니 세계 문화 유산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더 배가 된다.



처음엔 58개라니 나도 도전할 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면 볼 수록 이 모든 곳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마음 속에 담아 온 저자가 놀랍다. 책 속의 예쁜 사진들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라는 점 역시 놀랍고!~~



각 문화유산 안내에서는, 문화 유산이 있는 지역에 대한 간략한 여행 정보들도 함께 정리해 두어 세계 문화 유산 여행을 떠날 미래의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된다. 




잘 만들어둔 이 책 한권 덕분에, 하루 만에 세계 일주를 한 기분이 든다.

언젠가는 나 역시, 책 속에 소개된 이 곳들을 직접 가 보고 그 곳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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